최근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활약한 이제훈. 배우 이제훈이 아프리카 난민캠프에 방문했다./사람엔터테인먼트
이제훈 "난민지역에 대한 관심 부탁"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tvN 드라마 '시그널' 촬영을 마치자마자 아프리카 난민촌을 다녀왔다.
15일 이제훈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인 이제훈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 난민캠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구호인력들과 함께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이 절실한 난민캠프를 방문해 물탱크로부터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과, 수도시설인 탭스탠드를 설치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 어린이들에게 한국에서 전하는 희망메시지 13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제훈은 소속사를 통해 "난민들이 처음 캠프로 들어와서 묶게 되는 거대 피난처를 실제로 보고 생각보다 훨씬 열악한 것에 놀랐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난민들이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이 곳 캠프의 아이들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를 갖게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난민지역에 대한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한 나라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제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시그널'에서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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