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민석-오하늬, '소중한 여인' 합류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신인 배우 김민석과 오하늬가 영화 '소중한 여인'(감독 이안규 제작 영화사 소중한 배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에 낙점됐다.
10일 배급사에 따르면 김민석은 '소중한 여인'에서 범죄 조직 재철파의 실질적 보스인 김회장(최무성 분)의 하나뿐인 아들 주환 역을 맡았다.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캐릭터다.
오하늬는 재철파의 이인자 나현정(김혜수 분)이 관리하는 곳에서 일하는 에이스 웨이를 연기한다.
김민석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의 총애를 받는 김일병 역으로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다. 오하늬는 '무뢰한' '씨세봉'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을 쌓았다.
두 사람은 앞서 '소중한 여인'에 출연을 결정한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영화는 목숨 걸고,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이인자 나현정과 그에게 발탁돼 밑바닥에서 언더 보스의 위치까지 올라온 임상훈(이선균 분),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최검사(이희준 분)를 둘러싼 범죄액션 누아르물이다. 지난 1월 크랭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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