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받은 스텔라. 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덕인 기자
스텔라, 크라우드펀딩으로 해외 팬 '꽉 잡았다'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이 400%가 넘는 달성률로 마무리됐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 관계자는 "지난 14일 스텔라 프로젝트가 달성률 421.8%로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국내 대중문화계에서는 영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으로 연평해전, 26년 등 제작에 성공을 이룬 사례들이 간간이 있었으나 대중음악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400%가 넘는 달성률을 기록한 것은 스텔라 프로젝트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해외 참여율이 무려 85%에 달했다. 스텔라 소속사 최병민 대표는 "탄탄한 해외 팬덤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해외 시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에서 공연 및 행사 등 다양한 제안과 문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후원자들에게 제공되는 리워드에 관한 영상과 후원자들이 직접 참여한 '찔려' 뮤직비디오 커버댄스 버전, 스텔라 팬미팅 영상이 애프터서비스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스텔라는 지난달 18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찔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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