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배우들, 바쁜 스케줄 속 진심 전달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주인공들이 새해 인사했다.
'그래, 그런거야' 제작진은 8일 배우들의 새해 인사말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배우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배우들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쉬는 시간을 반납한 채 진심이 담긴 마음을 표현했다.
먼저 대가족의 수장 유종철 역을 맡은 이순재는 "설 명절 가족과 함께 건강히 잘 보내시고 새해에 시청자 여러분 가정에 큰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남겼다. 이어 '그래, 그런거야'에도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일식집 사장으로 변신한 유경호 역의 송승환은 "올 한 해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잘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현 작가 작품을 통해 좋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깊이 있는 노후 연기를 보일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날카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내과의사 유세현 역의 조한선은 "집에서는 장남으로서의 책임감을 안고 있고, 병원에서는 의사로서의 냉철함을, 또 연인에게는 밀당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유세현으로 잘 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도 새해에 여러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면 좋겠다"고 활기찬 인사를 남겼다.
'그래, 그런거야'는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함께 만들었던 김수현 작가와 손정현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이순재·강부자·양희경·노주현·송승환·정재순·홍요섭·김해숙·임예진·김정난·조한선·정해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리는 정통 가족드라마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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