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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태양의 후예'로 의사변신…'상큼한 선생님'

  • 연예 | 2016-02-04 16:39

'태양의 후예'로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샤이니 온유.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레지던트의사 역할을 맡은 온유 스틸이 공개됐다. /NEW 제공
'태양의 후예'로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샤이니 온유.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레지던트의사 역할을 맡은 온유 스틸이 공개됐다. /NEW 제공

온유,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정극연기 첫 도전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샤이니 온유가 레지던트 의사로 변신, 하얀 의사 가운을 상큼하게 소화했다.

4일 홍보사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에서 흉부외과 1년차 레지던트 이치훈 역을 맡은 샤이니 온유의 스틸을 공개했다. 온유는 극 중 선배들의 야단과 구박을 받으며 군소리 없이 수긍하는 해맑은 캐릭터를 소화한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리더로 활동해온 온유는 '태양의 후예'로 지상파 드라마에 처음 데뷔한다. 앞서 다른 드라마 카메오로 출연한 경험이나 시트콤 출연 경험은 있지만, 이번 배역과 같이 정극 연기는 처음이라 기대를 모은다.

의사가운을 입은 온유.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NEW 제공
의사가운을 입은 온유.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NEW 제공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온유가 마치 제 옷을 입은 것과 같이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연기 경험이 적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다"며 그를 칭찬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와 백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된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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