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10시간 여행하는 듯한 화보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강동원이 꾸밈 없는 일상에서도 빛을 발하는 외모를 자랑했다.
매거진 하이컷은 23일 강동원의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의 제작 뒷이야기와 스케치 화보를 공개했다.
강동원은 지난 18일 공개된 주형진의 새 미니 앨범 '슬로우 템포'(Slow tempo) 타이틀곡 '비밀을 말하다'의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면서 하이컷과 중세 성곽도시 베르가모에서 패션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화보의 사전 기획 단계에서 강동원이 주형진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하면서 공동 작업을 시작했다.
강동원은 영화나 화보와 달리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는 의도에서 노메이크업에 헤어 스타일링도 받지 않았다. 옷도 직접 그의 의상으로 대체했다. 카메라도 특별한 연출 없이 계속 따라다니는 이미지로 찍었다.
영상 촬영은 10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강동원은 인적 드문 성곽 길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유명 관광지를 거리낌 없이 걸어 다녔다. 촬영을 위해 계속 걸어 다녔지만 힘든 기색은 없었다. 오히려 더 필요한 컷이 없겠는지 살펴보며 의욕을 불태웠다.
'비밀을 말하다' 뮤직비디오는 주형진의 감미로운 목소리, 고급스러운 재즈 사운드와 강동원의 극강 비주얼이 합쳐져 최상의 케미를 이루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번 '비밀을 말하다'는 2010년 '헤어지자고', 2012년 '강동원 인 어 데이' 이후 두 사람의 3번째 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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