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강일홍 기자] 혜리의 남편은 누굴까?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이 마지막 2회를 남겨놓은 가운데 여주인공 성덕선(혜리 분)의 남편은 과연 누구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어택' 박보검일까, '개정팔' 류준열일까? <더팩트>가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긴급 네티즌 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를 예측해봤다. 현재까지 진행 결과로만 보면 류준열이다.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응팔', 과연 어떤 인물이 성덕선의 남편으로 결정될까요?'라는 질문에 일단 '류준열이 남편'이라는 응답이 근소하게 앞섰다. 15일 오전 8시 현재 총 2만6587명이 투표에 참가해 1만3983명(53%)이 '개정팔' 김정환(류준열 분)을 꼽았다. '백어택' 박보검이 남편이라는 응답은 1만2604(47%)이었다.
앞서 '응답하라 1988' 측이 공개한 19회(15일 방영) 예고편에서는 사천으로 내려가 김정환(류준열 분)을 만나는 최택(박보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택은 김정환에게 고백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지갑 속 사진 얘기를 꺼내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암시했다.
예고편에서는 또 최택이 덕선의 "그냥 친구잖아"라는 말에 상처받은 듯 그를 바라봤다. 승무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덕선도 시선을 끌었다. "걔는 그냥 소꿉친구"라는 말 속의 주인공은 최택일지 김정환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클릭! 혜리 남편, 당신의 생각은? 박보검 vs 류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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