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시청률 상승세 유지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리멤버'는 시청률 15.7%(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 2.3%포인트 오른 수치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수목극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진우(유승호 분)가 잠적했던 4년이라는 시간에 변호사 준비를 비롯해 아버지 재혁(전광렬 분)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한 여러 증거를 수집하며 칼을 갈았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우는 한 노인에게서 재혁이 새벽부터 자신의 동네를 정신없이 배회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재혁의 알리바이 증명해 줄 천군 마마와도 같은 증인을 찾은 진우는 "이번엔 아빠 무죄 꼭 밝힐 거야"라고 기쁜 심경을 드러내며,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법원에 재심을 신청했다.
하지만 진우는 증인으로 세우려고 한 전주댁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자 당황했다. 설상가상 곽형사(김영웅 분)를 필두로 형사 무리들이 갑작스럽게 살인 현장에 들이닥치면서 진우를 현행범으로 몰아가며 협박했다. 재혁의 재심을 신청했던 진우가 결전의 순간을 하루 앞둔 채,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로 전락해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장사의 신 객주 2015'는 9.8%,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4.2% 시청률로 '리멤버'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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