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조준휘 선수와 접전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우리동네 유도부' 에이스 조타가 조준호 코치의 친동생 조준휘 선수와 역대 최고의 빅매치를 펼친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공식 여섯 번째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타는 유도 명문의 보성고등학교 유도부 출신으로 내년 용인대 유도경기지도학과 입학을 앞둔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조준휘 선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앞서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한 차례 잡기싸움을 벌이며 서로의 실력을 간파한 바 있는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배대뒤치기, 업어치기, 빗당겨치기, 들어 메치기 등 수준급 기술을 시도하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두 사람의 경기를 본 장성호 해설위원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상대로 이런 경기를 펼친다는 건 조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올림픽 결승전 경기를 보는 것 같다. 누가 승자가 될지 전혀 모르겠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조준호 코치 역시 조타와 친동생 조준휘 사이에서 심장을 부여잡고 애간장을 태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sseoul@tf.co.kr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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