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김용준, 새로운 사랑 출발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황정음(30)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열애 소식을 알린 가운데 가수 김용준(31)도 배우 박혜원(28·본명 박예슬)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오랜 기간 공개 열애를 했던 황정음과 김용준이 비슷한 시기에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용준과 박혜원이 6개월째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은 10일 오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김용준과 박혜원은 각자 SNS에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용준은 지난 8월 작업실에 있는 지인들에게 박혜원을 소개하는 등 예쁜 사랑을 가꾸고 있다.
김용준의 열애 소식은 지난 8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황정음-이영돈 핑크빛 사랑'이 공개된 직후 알려졌다. 당시 김용준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김용준이 최근 한 여성과 만남을 갖게 됐다. 상대는 김용준보다 연하인 비연예인"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틀 뒤 김용준의 새로운 연인이 연기 활동을 펼쳤던 박혜원으로 밝혀지면서 새로운 연예계 커플 탄생을 알렸다.
황정음에 이어 전 남친 김용준까지 각자 따로 로맨틱 사랑에 빠져든 사실은 <더팩트>가 물꼬를 텄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일 오후 이영돈의 생일을 맞아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지인들과 조촐한 파티를 열었고 이 장면을 단독 취재했다. 눈이 오는 길거리를 함께 걸으며 영화 같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은 고스란히 <더팩트>의 카메라에 담겼다.
황정음은 최근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미모를 잃었지만 굴하지 않고 꿈을 찾아 나가는 '뽀글머리' 김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첫사랑인 지성준(박서준 분)을 만나 지나가는 강아지도 알 정도로 사랑에 푹 빠졌던 그는 현실에서도 '훈남' 이영돈과 로맨스를 쌓고 있다.
한편 황정음과 김용준은 9년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별한 가운데 이번엔 두 사람이 새로운 사랑을 공개한 시기까지 묘하게 맞물려 누리꾼의 시선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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