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저희가 홍보대사입니다' 2016 배리어프리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정은(왼쪽)과 배수빈. /더팩트DB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배리어프리…김정은 배수빈 나선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김정은 배수빈과 전계수 감독이 2016 배리어프리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5일 이같이 밝히며 전 감독과 김정은 배수빈을 홍보대사로 확정하고 오는 19일 열리는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세 명의 홍보대사를 발탁한 이유를 전했다. 전계수 감독은 '삼거리 극장'으로 입봉한 뒤 '뭘 또 그렇게까지' '러브픽션' 등을 연출했다. 전 감독은 '미라클 벨리에'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맡으며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배우 김정은은 주변의 권유로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를 제안받고 영화제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홍보대사를 선뜻 수락했다. 배수빈은 특유의 따뜻하 미소와 목소리가 새롭게 제작될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모을 것으로 전망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세 사람은 19일 열리는 서울 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다.
한편 배리어프리영화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버전을 만들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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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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