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베테랑' '암살'이어 2015 흥행작 톱3 등극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넘어선 영화 '사도' 지난달 개봉한 영화 '사도'가 '베테랑'과 '암살'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톱3에 안착했다. /쇼박스 제공

이준익 감독 '사도', 누적 관객 620만 명 동원…톱3 안착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영화 '사도'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작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배급사 쇼박스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가 '베테랑'과 '암살'에 이어 201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작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9월 16일 개봉한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영화는 국내 개봉 후 누적 관객 620만 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결과기준)을 동원한데 이어 제88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 출품작과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올해 개봉작 중 한국영화 흥행 톱3에 안착한 '사도'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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