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새, 서산 레미콘 사고에 깊은 애도 표시
서산 레미콘 사고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서산 레미콘 사고에 대해 트로트 가수 조은새가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했다.
조은새는 15일 오후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저의 곡 '비비고'를 개사해 만들어진 '지키고' 가사 내용처럼 신호위반, 중앙성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찍은 블랙박스 영상 또는 법규위반 사진을 각 지역 경찰서에 신고해주세요.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어 다시는 이런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좋은 뜻인 건 알겠는데 사고 이용해 홍보한다는 소리들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4일 오전 9시 10분경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오토바이를 발견 후 급히 핸들을 꺾다 반대편 차로로 넘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seoul@tf.co.kr
사진 출처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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