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불륜스캔들'을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 MBN스타 보도에 따르면 강용석은 기자 A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더팩트 DB
강용석, 끝없는 '고소 본능'
강용석(46) 변호사가 '불륜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를 형사 고소했다.
MBN스타는 7일 법조계의 말을 빌려 강용석이 최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자 A씨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에 대한 조사는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9일 이뤄진다.
강용석은 A씨가 지난 7월 보도한 기사를 문제 삼았다. A씨가 작성한 기사에는 강용석과 스캔들에 휩싸인 블로거 B씨가 홍콩에 같은 시기 체류했다는 취재 내용이 담겼다.
강용석은 이번 소송 외에도 A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50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불륜스캔들' 관련 사진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도 지난달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B씨와 추문에 휩싸였고 그는 "정치적 스캔들일 뿐"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후 그는
지난 8월 출연하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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