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영화 '인어전설'에 캐스팅됐다. 전혜빈은 '인어전설'에서 전직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 영주를 연기한다. /더팩트 DB
전혜빈, 영화 '인어전설' 캐스팅…3일 첫 촬영
배우 전혜빈(32) 영화 '인어전설'의 뮤즈로 발탁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전혜빈이 오멸 감독의 신작 '인어전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지난 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전혜빈은 전직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 영주 역을 맡았다. 수중 발레 연기에 도전하는 것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혜빈은 소속사의 입을 빌려 "제주도라는 아름다운 곳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감동이고 영광"이라며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이 작품을 하지 않으면 평생 두고 후회하겠다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도 "전혜빈이 싱크로나이즈드 연기를 위해 수영 연습은 물론 별도로 훈련을 받으며 열심히 촬영 준비를 했다"고 밝혀 전혜빈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인어전설'은 전직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 영주가 제주에 와서 옥자(문희경 분) 등 제주 해녀들과 함께 수중 발레 공연을 준비하게 되고, 해녀의 삶에 점점 동화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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