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엘리자베스 헐리, 재결합설
할리우드 배우 휴 그랜트(55)와 전 연인 엘리자베스 헐리(55)의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13일(이하 현지시각) 그랜트와 헐리가 최근 영국의 한 도시에서 다정하게 길을 거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헐리는 스웨터와 청바지를 걸쳤으며 그랜트는 편안한 복장을 한 채 함께 돌아다녀 두 사람이 다시 가까워졌음을 증명했다.
앞서 그랜트와 헐리는 13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 2000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친구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랜트는 사생아만 3명을 뒀고 그간 온갖 추문과 염문에 휩싸였다. 헐리는 175cm의 키의 56kg의 신체조건을 지닌 모델이자 배우로 '원조 8등신 미녀배우'로 불렸다. '바람둥이' 그랜트가 헐리와 다시 만나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지 많은 이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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