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포스터 공개…김명민·유아인 '카리스마 눈빛'

'육룡이 나르샤'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여섯 명의 인물들이 활약하는 SBS '육룡이 나르샤'는 다음 달 5일 첫 방송된다. /SBS 제공

'육룡이 나르샤' 이끌 여섯 용은 누구?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베일을 벗었다.

'육룡이 나르샤' 측은 13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육룡이 나르샤'를 이끌어 갈 여섯 인물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이방지(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이성계(천호진 분)의 이미지가 담겼다.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 극본 김영현 박상연)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공개된 포스터 중앙에는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갈 김명민과 유아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명민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아인은 이방원의 야망을 얼굴 그대로 표현했다.

포스터 상단에는 가상인물 남매 분이 역과 이방지 역을 맡은 신세경과 변요한이 담겼다. 신세경은 꿋꿋하면서 당찬 분이로 변신했고 변요한은 얼굴 곳곳에 그어진 상처와 사연이 담긴 듯한 표정으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포스터 하단에는 무휼 역의 윤균상과 이성계 역의 천호진이 자리를 차지했다. 윤균상을 깊은 눈매로 카리스마를, 천호진은 핏발이 선 눈과 팽팽하게 당긴 활시위로 캐릭터 그 자체를 보여줬다.

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는 다음 달 5일 오후 10시 처음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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