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멜론, 팬 활동 서비스 앱 아지텍과 연동

  • 연예 | 2015-09-08 22:25

멜론 어플리케이션이 개편된다. 앞으로 멜론 어플리케이션과 멜론 아지톡이 연동된다. /멜론 제공
멜론 어플리케이션이 개편된다. 앞으로 멜론 어플리케이션과 멜론 아지톡이 연동된다. /멜론 제공

멜론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대표 팬커뮤니티 멜론 아지톡과 연동

음악사이트 멜론과 아지톡이 뭉친다.

멜론은 팬활동 서비스앱 멜론아지톡(이하 아지톡)과 연동해 스타커넥션 기능을 강화한 멜론앱 3.3버전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지톡은 국내 유일의 모바일 중심 팬 커뮤니티로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과 팬 제작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개편된 멜론 어플리케이션은 팬들이 올린 아지톡의 인기 콘텐츠를 소개해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마음을 아티스트 3만 명과 멜론 고객 2800만 명에게 공유하도록 했다.

아지톡 역시 아티스트와 팬들이 긴밀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팬 커뮤니티로 진화한다. 이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의 디자인을 변경, 편의성과 콘텐츠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또 6500명의 국내외 아티스트 채널을 생성해 아티스트의 인지도나 장르, 팬덤 여부에 상관없이 팬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멜론 내에서 아티스트 콘텐츠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는 콘텐츠의 노출 창구를 확대하고 팬서비스를 개발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분석 기반 팬활동 지수인 '친밀도' 상위 그룹을 위한 혜택을 강화해 활동 내역에 따라 특별 등급을 부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멜론의 이제욱 부문장은 "이번 개편은 그간 멜론이 구축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팬과 아티스트 간 커넥션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아티스트도 함께 사용하는 멜론 어플리케이션은 팬과 아티스트가 자발적으로 많은 대화와 공감을 나누고 음악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안식처로 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멜론은 어플리케이션 개편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팬심전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아지톡에서 좋아하는 가수에게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메세지를 멜론 어플리케이션 아티스트 페이지에서 배너로 공개한다. '팬심 페이지'는 하루에 네 번 변경된다.

또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LG포켓포토와 문화상품권 5000원 권, 멜론 쇼핑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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