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과 인연으로 DMZ다큐영화제 얼굴된 유승호-채수빈
배우 유승호와 채수빈이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집행위원장 조재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주최측은 24일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유승호 채수빈이 선정됐다고 밝히며 다음 달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영화제가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두 사람은 평화 소통 생명을 주제로한 행사를 알리고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유승호와 채수빈이 올해 DMZ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조재현과의 인연 때문이다. 유승호와 조재현은 현재 영화 '김선달'을 함께 촬영 중에 있으며 채수빈은 지난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조재현과 호흡하며 인연을 맺었다.
채수빈은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영화제에 함께 참여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홍보대사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9월 1일 열리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고양시, 파주시가 주최하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16일(수) 고양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전야제를 열고, 9월 17일(목)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동안 다채로운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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