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개봉하는 이준익 신작 '사도', 캐릭터 포스터로 기대감 2배
이준익 감독 신작 '사도'가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18일 주연배우 송강호와 유아인이 정면에 나선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 두 사람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사도' 캐릭터 포스터 2종은 완벽한 왕으로 살아야 했던 영조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그리워한 세자 사도의 안타까운 심정을 담아내고자 했다. 송강호, 유아인 두 배우의 연기력을 기대하게 하는 표정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를 재조명한 '사도'는 다음 달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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