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암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 나란히
영화 '베테랑'과 '암살'이 주말 극장가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한국영화 쌍끌이를 주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14일부터 16일 주말기간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은 전국 1115개 스크린에서 1만 6387번 상영돼 225만 395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베테랑'은 전주대비 17.6% 포인트의 관객 수 증가를 보이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베테랑의 뒤를 이어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전국 767개 스크린에서 8693번 상영돼 98만 952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은 1065만 130명이다.
외화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5631번 상영된 영화는 46만 928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은 561만 5151명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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