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임주환 정체 알아낼까?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임주환에게 김슬기의 다이어리를 건넸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양서윤)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이 최성재(임주환 분)를 찾아가 신순애(김슬기 분)의 죽음에 의혹이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봉선은 최성재를 찾아가 신순애가 죽기 전까지 적은 다이어리를 내밀었다.
나봉선은 "제가 원래 순애 언니와 알고 지냈다. 같이 요리학원 다녔는데 자살을 할 줄 몰랐다. 그런데 순애 언니 아버지한테 다이어리를 받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죽음에 의혹을 품었다.
이어 나봉선은 "일주일 뒤에 괌 여행을 갈 사람이 자살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타살 가능성은 없느냐" 물었다.
그러나 최성재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 자살 전에 아버지한테 유서 형식의 문자도 보냈고 정황이 자살로 판명됐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내 최성재는 "다이어리를 증거품으로 놓고가라"고 말했고, 나봉선은 비행기 티켓을 내밀며 "이것도 가져가라"고 대답했다.
과연 다이어리가 김슬기의 죽음을 풀 수 있는 해답이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로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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