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 심하지 않은 개그계? 개그맨 김영철이 개그계 서열 분위기를 언급했다. /채널A 제공
김영철, 남희석에 혼난 사연은?
개그맨 김영철이 개그맨 사회 내 서열을 언급했다.
김영철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 참여해 북한 관련 영상을 보면서 김정은 시대에 달라진 변화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김정은의 현지시찰 영상 중 김정은보다 한 걸음가량 앞서나간 북한의 2인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다급히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김영철은 "개그맨 사이에서도 엄격한 서열이 존재하지만 저 정도는 아니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남희석은 "김영철만 모르고 있다"며 "그동안 후배인 당신이 (선배인 나를 배려하지 않고) 선을 마음대로 넘고 있었던 것"이라고 대응했다. 또 "내가 김정은처럼 마구 총살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참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남희석은 과거 김영철의 버릇없던 행동을 계속해서 폭로했고, 김영철은 "앞으로 선배님에게 깍듯이 대하겠다"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설전이 펼쳐질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