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데뷔 후 행복하지 않았다
위너 이승훈
그룹 위너 이승훈이 데뷔 후 행복하게 춤춘 기억이 없다고 고백했다.
위너는 지난 1월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WWIC 2015'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승훈은 위너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위너의 위닝 포인트' 시간에 "초심"을 꼽았다.
이승훈은 "제가 어려서부터 춤을 추게 된 이유는 음악을 틀어놓고 아무 생각 없이 음악에 몸을 맡기는 게 행복했기 때문에 춤을 춰왔다. 그런데 가수로 직업을 결정한 뒤 행복하게 춤을 췄던 기억이 없었다"며 "데뷔 프로젝트 '후이즈 넥스트' 오디션 때 춤을 경쟁의 수단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남들과 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까만 생각하다 보니 행복한 마음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훈은 "2015년에는 이기려고 춤추는 게 아니라 제가 좋아서 추는 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위너 이승훈, 힘내라" "위너 이승훈, 데뷔 후 많이 힘들었나 보다" "위너 이승훈, 즐겨라" "위너 이승훈, 좋은 날 펼쳐질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사진 출처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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