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문제를 자세히 보려고 하는 사람도 생겼다."
국내 가수 출신 스티브유(한국명 유승준)가 아프리카TV 생중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승준은 9일 이데일리 스타인과 인터뷰에서 "후회하지 않는다. 어떤 방법으로든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여전히 여론은 좋지 않지만 그 중에는 무조건 비난하기보다 내 문제를 자세히 보려고 하는 사람도 생겼다"고 말했다.
국내 입국 의지에 대해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다. 그건 내 능력 밖의 일이다"면서도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을 거다. 중간에 포기할 거였으면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계속 노력할 것이고 중국에서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5월부터 수차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와 생중계 인터뷰를 진행하고 한국 땅을 다시 밟고 싶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지만 논란의 불씨만 지폈다.
누리꾼들은 "이 의지로 군대를 가지 그랬어.."(아이디 wldn****), "너무 뻔뻔해요 시민권 취득한 나라에서 돈 벌고 사랑받고 사세요 본인이 버린 대한민국에서 인정받고 돈벌 생각 접으세요 사람이 얻은 것이 있으면 잃은 것이 당연히 있는거지 유치원생도 아는 진리입니다 어떻게 다 가지려고 하세요?? 당신이 대한민국에 해준게 뭐 있습니까?"(아이디 whit****), "이건 포기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이해받고 용서 받고 말고의 문제지...난 유승준 입국금지가 너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지금의 유승준의 행동을 보면 입국금지는 타당했던 걸로-"(아이디 100d****), "우리도 너의 입국불가를 끝까지 지지한다"(아이디 js14****)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이승우 기자 press0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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