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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언급, 천재 수학소녀 논란 재조명

  • 연예 | 2015-07-02 18:12


이준석 "역대급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

이준석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쳔재 수학소녀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석은 과거 자신의 SNS에 "기자들이 입학처에 학생의 합격 여부를 물었는가 싶어서 선뜻 답해줬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갔는데 동시다발적으로 각 언론사에서 직접 컨택으로 확인하는 것을 보고 몇몇 기자분들에게 물어물어 확인해 보니 문서의 위조여부에 대해서는 비교적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해줬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석은 "그 정도라면 학생이 직접 주변에 제시한 문서라면 역대급인재일 확률은 줄고 역대급 사고일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고 밝혔다.

천재 수학소녀는 미국 공립고등학교인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에 재학 중이던 김정윤이 하버드대에 조기 합격한 데 이어 스탠퍼드대 등으로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가 공식적으로 김정윤의 입학을 부인하면서 논란이 커졌고 김정윤의 수상경력이나 SAT를 비롯해 학교 성적 등 여러 정황들을 확인 결과 모든 게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준석에 누리꾼들은 "이준석 오지랖 넓은데", "이준석 대단한 사람", "이준석 똑똑하네", "이준석 논리정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KBS2 '심야토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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