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과 방송이 개그 방송이 된 사연! 유승준 이제는 누굴 믿어야 하나? 연이은 악재로 유승준의 한국 땅 밟기는 묘연해 보인다. / 더팩트 DB
유승준 믿었던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혔다.
유승준이 연신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북받치는 감정에 울음을 보이기도 했다. 진심으로 분노에 쌓였던 국민들에게 사죄를 하는 듯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유승준을 비추던 카메라 불빛이 꺼지자 예상치 못한 잡음들이 들려왔다.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왜냐하면 애드리브를 하니까" "세 번째 인터뷰는 언제하냐고 묻는데요?" "아 씨" "시방새" 등 자극적인 이야기는 그대로 청취자들에게 전달됐다. 그러다가 순간 이들은 "야 이씨. 이거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 꺼졌네"라며 마이크를 황급히 내렸다.
유승준이 피를 토하며 사과를 했던 장면들이 조롱거리로 전락이 되는 순간이었다. 유승준의 사과 방송을 준비했던 신현원 제작팀 스태프들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유승준의 피맺힌 사과에 찬물을 끼얹은것이다.
이쯤되면 신현원 제작팀이 유승준의 지능적인 안티가 아니냐란 말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유승준은 다시 한국땅을 밟기 위해 모든 것을 신현원 프로덕션에 맡겼다. 하지만 방송 두 번째만에 유승준을 조롱거리로 만들어 버렸다.
유승준이 할 수 있는 것은 이제는 없어 보인다. 앞으로 유승준이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팩트 ㅣ 최영규 기자 chy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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