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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측 "성추행 혐의 경찰, 새 녹화 참여 NO"

  • 연예 | 2015-05-08 14:12
'경찰청 사람들 2015', 성추행 혐의 경찰 후임 찾는다. MBC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 최근 성추행 혐의로 논란을 빚은 경사가 하차했다. / MBC 제공
'경찰청 사람들 2015', 성추행 혐의 경찰 후임 찾는다. MBC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 최근 성추행 혐의로 논란을 빚은 경사가 하차했다. / MBC 제공

'경찰청 사람들 2015'서 논란 경찰 하차

MBC 예능 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모 경사가 더는 출연하지 않는다.

8일 MBC 관계자는 <더팩트>에 "박모 경사가 '경찰청 사람들 2015' 새로운 녹화분부터 참여하지 않는다"며 "경찰 출연자들은 원래 고정이 아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출연 여부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7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보디빌더 출신인 박모 경사는 여대생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 '로보캅 경찰'로 출연했던 경사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퍼졌다.

이날 오후 방송된 '경찰청 사람들 2015' 2회분에서 박모 경사의 출연분이 통편집되기도 했다. 박모 경사는 혐의를 부인하며 아직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상파 방송사 출연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청 사람들 2015' 제작진은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후임 인물을 찾고 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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