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이병헌, 힙합스타 디디와 '이병헌X퍼프 대디 프로젝트'
배우 이병헌과 힙합 스타 디디가 함께한 패러디 영상 '이병헌X퍼프 대디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디지털 스튜디오 비퍼니 스튜디오는 27일 공식 사이트 및 동영상을 통해 배우 이병헌과 힙합 스타 디디를 주인공으로 한 패러디 영상 '이병헌X퍼프 대디 프로젝트'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의 대표 웹 코미디 제공 사이트 '퍼니 올 다이'(Funny Or Die)에서 만든 프로젝트 중 하나다.
'퍼니 올 다이'는 매월 2000만 명의 사용자와 월 6000만 영상 재생 수를 기록하는 콘텐츠로 유명인들이 출연하는데 풍자와 패러디 등으로 스타들의 색다른 면모를 감상할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 샤를리즈 테론, 브래드 피트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병헌은 '퍼프 대디'로 불리는 힙합 가수 디디와 영화 '러시 아워' 속편을 연상시키는 포스터를 활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얼굴이 바뀌는 '페이스오프'의 설정까지 더해 3분 남짓한 시간 동안 다양한 패러디로 색다른 이병헌의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을 제작한 비퍼니 스튜디오스 이원범 대표는 "동서양 스타들이 한 화면 안에서 유쾌하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한류를 확산시키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스타들과 다양한 협업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퍼니 스튜디오스는 헐리우드 스타와 아시아 스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티븐 연과 산다라박, 제프버넷과 나나, 리타 오라와 현아, 안나 케드릭과 f(X) 등을 화려한 국내외 스타들이 함께 호흡했다,
한편 비퍼니 스튜디오스는 헐리우드 스타와 아시아 스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티븐 연과 산다라박, 제프버넷과 나나, 리타 오라와 현아, 안나 케드릭과 f(X) 등이 함께 출연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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