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재산, 영화 '거하게' 망해도 살아 남을 정도?
이경규의 재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경규 아저씨 재산 100억 가능합니까?"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는 "이경규 정도의 커리어와 명성으로는 100억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것 같은데. 문제는 중간에 영화 찍는다고 거하게 말아드신 것이 있어서 100억 불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면서 "그래도 수십억은 가지고 있겠지요"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은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날려드신거 합해도 그냥 넘을듯요" "이번에 나온 논현동 자택 보니까 100억 가능할 것 같은데. 그리고 각종 체인점 로열티(대표적으로 꼬꼬면)하면 그 이상도 가지고 있을듯" "이경규아 은근 사업에 손대면 망한 적이 별로 없죠. 영화도 복수혈전이 망한거지 복면달호도 손익넘었고 전국노래자랑은 부가판권 합쳐서 손익만회할 수준은 됐고" "여태 한 번을 안쉬고 방송을 했으니 100억은 껌일듯. 가지고 있는 부동산만 100억 될듯요" "이경규 영화가 망했어도 크게 날리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김구라가 지난 2013년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이경규에게 "형 재산 얼마냐"고 물었던 일화가 공개됐다. 당시 이경규는 "내 재산은 절대 비밀이다. 내 재산을 얘기하면 김구라가 백프로 방송에서 이야기할 거다"라고 밝혔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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