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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순탄치 않았던 몽골 아내와 7번째 결혼식

  • 연예 | 2015-03-10 16:37
유퉁의 아내 뭉크자르갈. 유퉁이 7번째 아내 뭉크자르갈과 파경 끝에 재결합에 성공했다. /스타뉴스
유퉁의 아내 뭉크자르갈. 유퉁이 7번째 아내 뭉크자르갈과 파경 끝에 재결합에 성공했다. /스타뉴스

유퉁, 7번째 아내와 극적으로 재결합

방송인 유퉁(59·본명 유순)이 33살 연하 아내와 재결합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유퉁은 지난 2013년 33살 연하 몽골 여성 뭉크자르갈(26) 씨와 결혼을 앞두고 파경을 맞았다. 특히 유퉁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투병하던 가운데 파경을 맞아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일 스타뉴스는 유퉁이 몽골에서 아내를 만나고 재결합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사실을 보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 정체성에 대해서 내가 알았으니까 이젠 팬들을 많이 만날 겁니다. 6년 동안 몽골 제주도 왔다 갔다 했는데 이제는 대한민국 땅에서 팬들을 직접 찾아가고 만나는 그런 이벤트로 찾아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유퉁은 1980~1990년대에 활동하던 배우로, 드라마 '전원일기' '한 지붕 세 가족' 영화 '조폭 마누라2'등에 출연한 바 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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