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김, 음원 차트 장악하기 시작
SBS 'K팝스타4' 케이티김이 '니가 있어야 할 곳'으로 최고의 무대를 펼친 가운데 음원 차트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1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케이티김이 부른 '니가 있어야 할 곳'은 곧바로 음원으로 출시됐다. 공개 4시간 만인 오후 10시 기준, 케이티김은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멜론에서는 11위로 뛰어올랐고 지니에서도 2위를 차지한 상태다.
이날 케이티김은 'K팝스타4' 생방송 경연 무대에 곧바로 진출하기 위해 B조 멤버로 톱8의 관문 앞에 섰다. 정승환 그레이스신 릴리M이 차례로 칭찬받는 무대를 완성해 케이티김의 부담은 컸다.
그가 선곡한 노래는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이었고, 케이티김은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케이티김을 향해 기립 박수를 보냈다. "심사불가다. 정말 잘해서 심사가 안 된다. 4년간 들은 알앤비 솔 무대 중 케이티김이 최고였다"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결국 케이티김은 정승환 그레이스신 릴리M 박윤하를 누르고 조 1위로 톱8에 가장 먼저 들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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