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펑, 장쯔이에게 프러포즈. 왕펑이 장쯔이에게 프러포즈해 관심을 받고 있다. 왕펑의 '여성편력'이 알려지면서 장쯔이의 팬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다. / 더팩트 DB
왕펑, 2번 이혼에 1번 동거 사실 장쯔이 팬들에게 반감사…
왕펑이 장쯔이에게 청혼을 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왕펑이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장쯔이의 36번째 생일파티에서 장쯔이에게 청혼했다. 왕펑은 이날 파티 현장을 꾸미기 위해 100만 위안(약 1억 76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쯔이를 위한 9.15캐럿의 다이아 반지를 준비한 왕펑은 호화 프러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왕펑은 물론 왕펑의 프러포즈를 받은 장쯔이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왕펑이 두 번째 아내와 이혼할 당시 장쯔이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었기 때문이다.
또한 왕펑이 34세 때 18살 모델 거후이제와 열애를 시작해 혼전 임신 시키고 딸을 낳았던 과거도 장쯔이의 팬들로부터 반감을 사고 있다.
왕펑은 중국의 유명가수로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으며 슬하에 두 명의 딸도 있다. 1998년 쓰촨성 모 방송국 아나운서였던 지단과 만나 첫눈에 반해 4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왕펑은 결혼 생활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이혼했다. 이후 2010년 결혼한 캉줘루와도 딸까지 낳았지만 2013년 왕펑이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하면서 결혼 생활은 끝이 났다.
장쯔이에게 프러포즈한 왕펑에 대해 들은 누리꾼들은 "왕펑, 장쯔이 어디가 아쉬워서 그런 남자랑 결혼을?" "왕펑, 장쯔이 평생 사랑하란 법 없다" "왕펑, 결혼하지 마라" "왕펑, 어디서 이런 남자가 나타났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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