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하차한 장근석이 캠핑족들에게 눈총받은 사연이 새로이 조명받고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하차한 장근석은 지난해 8월 경기도 남양주시 팔현 캠프장에서 캠핑족들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독자 제보
'삼시세끼 어촌편' 장근석, 캠핑족들에게 '눈총'받은 사연은?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하차한 배우 장근석의 심야 캠핑 파티 논란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더팩트>는 장근석이 경기도 남양주시 팔현 캠프장에서 일행들과 함께 새벽까지 음악을 틀어 놓고 술을 마시며 소란스럽게 여흥을 즐겨 주변 캠핑족들에게 피해를 주었다고 보도했다.
장근석과 같은 캠프장에 있었던 김 모씨는 <더팩트> 취재진과 전화 통화에서 "장근석이 남녀 여럿이 섞인 일행과 함께 새벽까지 소란스럽게 얘기를 나누고 떠들썩한 파티를 즐겨 가족 단위 캠핑족들의 항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씨는 "밤 11시면 다른 캠핑족을 배려해 불을 끄는 기본적인 예절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며 "장근석 일행은 자동차 라이트를 켜고 음악도 계속 시끄럽게 틀어 조용한 캠프장 분위기를 어지럽혔다"고 밝혔다.
장근석이 캠핑족들에게 피해를 준 사실이 알려지자 장근석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친구들과 여름휴가 겸 캠핑을 깠는데 즐거운 분위기에 흥이 올라 주변을 소란스럽게 한 것이 사실이다"며 캠프장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을 앞두고 있다 세금 탈세 의혹 논란에 휩싸여 15일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다. 그의 하차로 '삼시세끼 어촌편'은 16일로 예정돼 있던 첫방송을 23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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