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딸기케이크, 호텔 딸기케이크와 비교하면?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조민아 베이커리 딸기케이크'
조민아 베이커리의 '딸기케이크'가 연신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조민아 베이커리 딸기케이크 vs 호텔 베이커리 딸기케이크'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젤 위의 두 사진은 앞서 한 누리꾼이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4만원짜리 홀케익 퀄리티"라는 글과 함께 트위터에 올린 것이다.
해당 사진에 있는 케이크는 조민아 베이커리에서 딸기나무(프레지에)라고 불리는 케이크로 2호 기준 40000원이다.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딸기를 빙 둘러 만든 케이크라며 커스터드 크림에 생크림을 섞고 바닐라빈을 넣어 보다 달콤하고 가볍게 만들었다며 같은 케이크를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한 바 있다.
조민아 베이커리에서 소개한 사진과 누리꾼이 직접 올린 사진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소개한 바와 같이 딸기는 케이크 빵 사이마다 촘촘히 채워져 있는듯 하나 윗부분 생크림은 의도한 데코레이션이라고 하기엔 어설퍼 보인다.
한편 오늘의 유머 누리꾼은 "조민아가 만든 4만원짜리 케이크. 아래 사진은 호텔에서 파는 6만원짜리 케이크. 호텔 케이크 사진은 제가 직접 사와서 식탁에 올려놓고 찍은 거에요. 호텔에서 광고용으로 찍은 사진 아님. 2만원 차이가 대단함"이라는 글과 함께 호텔 베이커리에서 산 딸기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호텔 베이커리 딸기케이크 사진은 맨 위 층에 통으로된 딸기가 16개, 빵 사이사이 층층이 정교하게 딸기가 들어가 있어 입맛을 자극한다.
이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조민아 베이커리 딸기케이크는 초보자가 만든 것 같아요 생크림 잘 못발라서" "진지하게 조민아 베이커리 딸기케이크, 8년차 베테랑이신데.." "조민아 베이커리 딸기케이크, 8년차 베테랑이 바른 크림 퀄리티가 '헉'인데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민아 베이커리는 높은 가격, 위생 등 여러가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제빵기능사 국가 자격증 취득일이 2013년으로 알려져 경력 논란까지 번지고 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