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세미가 3일 오전 득남했다./이세미 트위터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여성그룹 LPG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세미(31)가 득남했다.
이세미의 남편 민우혁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오후 <더팩트>에 "이세미가 3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당시 남편과 가족이 함께 했으며 산모도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세미는 출산하기 전 아들의 태명을 '예뿡이'로 지었다. 이 관계자는 "이세미의 출산에 모두 즐거워하고 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아이를 득남한 이세미 민우혁 부부는 지난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간 열애 끝에 다음 해 11월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세미는 지난 1998년 EBS 청소년 드라마 '내일'로 데뷔했다. 2009년 여름부터 LPG 2기 멤버로 활동했으며 결혼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해 NS홈쇼핑 쇼호스트 공개 채용 합격해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민우혁은 2007년 그룹 포스코로 데뷔했으며 군 복무 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등에 출연하며 현재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 중이다. '총각네 야채가게'가 일본에 진출해 현재 일본 출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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