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봉한 영화 '상의원'과 '기술자들'이 티켓경쟁을 시작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연휴에 '기술자들'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다./영화 포스터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한 '상의원'과 '기술자들'이 티켓 경쟁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엔 '기술자들'이 '상의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며 승기를 잡았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5일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전국 614개 스크린에서 3126번 상영돼 42만 281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76만 1110명이다.
반면 '기술자들'과 같은날 개봉한 '상의원'(감독 이원석, 제작 영화사비단길,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은 박스오피스 5위에 그쳤다. 영화는 전국 454개 스크린에서 2011번 상영돼 17만 97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30만 6953명이다.
한편 크리스마스 연휴 박스오피스 정상은 황정민 주연의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제이케이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차지했다. 영화는 전국 778개 스크린에서 3622번 상영돼 54만 324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85만 6153명으로 이번 주말 300만 돌파를 확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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