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김봉진 대표가 '1만 시간의 법칙'에 관해 얘기했다. /SBS 제공
'힐링캠프' 김봉진 대표 "성공이 아닌 성장에 초점을 맞춰라"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힐링캠프'에서 청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아이디어 하나로 1400만 명을 사로잡은 청년사업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출연했다.
김봉진 대표는 독특한 아이디어, 광고를 내세운 청년기업가로서 대통령표창까지 받았을 정도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청년사업가다.
그는 1만 시간의 법칙에 관해 이야기했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자신이 하려는 일에 1만 시간을 쏟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김봉진 대표는 "흔히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하지만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입을 뗐다. 그는 "만약 내가 오늘부터 10년간 1만 시간의 피겨스케이팅을 탄다고 한들 김연아보다 잘 탈 수 있겠냐"면서 "그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봉진 대표는 "하지만 오늘의 나보다 분명 성장해 있을 것이다"라며 "성공이 아닌 성장을 목표로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봉진 대표와 닮은 꼴이라는 홍석천이 깜짝 출연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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