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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영화제', 美 영화 학교서 열린다

  • 연예 | 2014-12-07 23:27

민병훈 감독의 영화가 8일(현지시각)부터 오는 12일까지 미국 뉴욕의 영화학교인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민병훈 영화제'란 이름으로 상영된다./더팩트DB
민병훈 감독의 영화가 8일(현지시각)부터 오는 12일까지 미국 뉴욕의 영화학교인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민병훈 영화제'란 이름으로 상영된다./더팩트DB

[더팩트ㅣ성지연 기자]민명훈 감독의 영화가 뉴욕 영화학교에서 소개된다.

민명훈필름은 7일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민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8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오는 12일까지 갖고 장편과 단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병훈 영화제'란 타이틀로 개최되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사랑이 이긴다'를 비롯해 '너를 부르마' '터치', '포도나무를 베어라', '괜찮아 울지마', '벌이 날다' 등 6편의 장편 영화가 상영된다. 또 '평정지에', '부엉이의 눈', '감각의 경로', '페르소나', '노스텔지어', '가면과 거울' 등의 단편 영화 6편도 소개된다.

뉴욕필름아카데미는 영화, 뮤지컬, 방송에 관한 과목을 실습 위주로 교육시키는 예술학교로 이번 영화제는 뉴욕필름아카데미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뉴욕 중심가에 있는 두 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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