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울랄라세션, 신곡 일부 KBS 방송 부적격 판정

와썹이 나리의 솔로곡 '어딜 쳐다 봐'로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DB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걸그룹 와썹(WASSUP) 그룹 울랄라세션, 가수 김태춘이 신곡 일부로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3일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와썹의 미니앨범 '쇼타임' 수록곡 '어딜 쳐다 봐'는 저속한 표현과 특정 상품 언급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타이틀곡 '시끄러워U'는 방송 판정을 받았다.

울랄라세션은 지난 19일 발표한 새 앨범 '리조이스' 수록곡 '연남디스코'에서 특정 업소명 언급으로 간접광고 효과를 야기했다는 이유로 KBS에서 해당 곡을 부를 수 없게 됐다.

김태춘은 지난 27일 발표한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에 수록된 '성탄절' '사슴루돌프' 등의 곡이 특정 종교 비하 표현, 반사회적 또는 바른 언어생활 저해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처리 됐다.

한편 방송 부적격 판정에도 와썹, 울랄라세션 등은 방송과 각종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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