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이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고려의 왕위 서열 2위인 황자 왕욱 역을 맡는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임주환(32)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주환이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사극이다.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 황자 왕소(장혁 분)와 발해 공주 신율(오연서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임주환은 태조 왕건의 네 번째 부인 신정황후 아들이자 고려 왕위 서열 2위인 황자 왕욱 역을 맡아 왕위 서열 1위인 이복형제 왕소와 대립각을 이룰 예정이다.
임주환은 지난 4일 MBC '드라마 페스티벌-헝영당 일기'에서 이복동생을 사랑한 김상연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MBC 제공
임주환은 소속사를 통해 "'못난이 주의보' 이후 1년 여 만에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인사드리게 됐다"며 "왕욱 역은 내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 모두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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