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오른쪽)이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덕성여자대학교를 방문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NEW 제공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패션왕'의 주연배우 안재현(28)이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여대를 방문했다.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제작 와이랩, 배급 NEW)의 배급사는 11일 덕성여자대학교를 찾아 '안재현의 심쿵 여대어택' 이벤트를 개최한 안재현의 사진과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안재현은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덕성여자대학교를 찾아 자신이 출연한 영화 '패션왕'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들은 행사 4시간 전부터 안재현을 만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고 그는 특유의 입담과 매너를 과시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안재현이 여대생과 포옹을 하며 남다른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NEW 제공

첫 번째로 진행된 '안재현이 묻는다' 코너에선 안재현이 '패션왕'에 대한 퀴즈를 직접 출제하고 정답을 맞춘 학생들과 포옹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는 친필 사인이 된 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안재현이 해결해드립니다' 코너에선 패션과 연애에 대한 여대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안재현은 8살 차이가 나도 연애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사랑에 있어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서로 사랑한다면 상관 없다. 여자는 나이가 들어도 영원히 소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안재현이 여성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NEW 제공

한편 안재현이 출연한 '패션왕'은 간지에 눈 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 분)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이야기를 그렸다. 주원 설리 안재현 김성오가 출연했으며 지난 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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