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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C몽 신곡 3곡에 '방송 부적격' 판정…'욕설+브랜드 언급'

  • 연예 | 2014-11-12 13:10

가수 MC몽의 정규 6집 수록곡 3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MC몽 정규 6집 앨범재킷
가수 MC몽의 정규 6집 수록곡 3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MC몽 정규 6집 앨범재킷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가수 MC몽(36·본명 신동현)의 신곡 3곡이 KBS 가요심의 결과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유는 욕설과 특정 브랜드를 언급한 가사 때문이다.

12일 발표된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MC몽의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에 수록된 'WHAT EVER(Feat. 민아 of 걸스데이)' '죽을만큼 아파서 part.2(Feat. 스웨덴세탁소)' 'NEW YORK(Feat. 백지영)'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심의위원회는 부적격 판정의 이유로 욕설과 특정 브랜드 언급을 들었다. 'WHAT EVER'의 가사엔 '개똥같은 소리하네'가 문제가 됐고 '죽을 만큼 아파서'는 '이 빌어먹을 놈'이란 가사가 부적격 용어로 지적됐다. 'NEW YORK'은 '유튜브'라는 가사가 특정 브랜드를 언급한 것으로 판정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외에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포함한 10곡은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MC몽은 지난 3일 5년 만에 정규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를 발매했다. 현재 방송활동없이 앨범만 발표한 상태지만,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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