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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벤 우승 "떨어질 줄 알았는데…"

  • 연예 | 2014-11-02 10:39
가수 벤이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불러 '불후의 명곡' 1부 우승을 차지했다.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가수 벤이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불러 '불후의 명곡' 1부 우승을 차지했다.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벤, 우승하자 눈물 펑펑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가수 벤이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불러 '불후의 명곡' 1부 우승을 차지했다.

벤은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에 출연했다.

벤은 특유의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랑으로'를 자신의 색깔로 펼쳐 보였다. 벤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벤은 우승 후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한 뒤 무대를 내려온 뒤에도 "떨어질 줄 알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트윈폴리오의 윤형주,4월과 5월 백순진, 해바라기 이주호 등이 출연했다. 또 손승연, 자전거 탄 풍경, 박기영, 벤, 문명진 등이 경합을 펼쳤다.

한편 벤은 '리틀 이선희'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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