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원작으로 뮤지컬로도 제작된 '덕혜옹주'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정재가 캐스팅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김슬기 기자
덕혜옹주 영화화, 이정재는 캐스팅 부인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덕혜옹주 영화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원작 소설과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덕혜옹주'는 지난 2009년 출간된 권비영 작가의 소설이다. 1912년 고종의 딸로 태어나 조선 황실에서 성장한 덕혜옹주의 기구한 삶을 다뤘다. 일제 치하에 덕혜옹주는 아버지 고종의 죽음을 목격하고 일본 귀족과 강제로 결혼하는 등 수많은 수난을 겪었다. 소설은 실제 덕혜옹주의 삶을 조명한다.
영화 '덕혜옹주'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만든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영화화 소식에 캐스팅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정재가 허진호 감독과 만난 사실이 알려졌지만 이정재 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덕혜옹주는 뮤지컬로도 제작된 바 있다. 전병욱, 문혜영, 이상현, 남궁인, 윤정섭, 백주연, 정미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문혜영이 1인 2역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덕혜옹주 영화화 소식을 누리꾼들도 반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덕혜옹주 영화화,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 "덕혜옹주, 아버지 고종을 닮았네", "덕혜옹주 영화화, 꼭 봐야겠다", "덕혜옹주 영화화, 책을 봤는데 정말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