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어떤 수술 받았길래? '위독'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으로 수술을 받고 혼수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원인에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팩트 DB

신해철 심정지 회복 수술 뒤 폐혈증 와 '위독'

[더팩트｜e뉴스팀]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으로 수술을 받고 혼수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원인에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3일 서울 아산병원 관계자는 "가수 신해철이 지난 17일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부위에 세균이 감염돼 패혈증이 생겼다"며 "이후 신해철은 혼수 상태로 중환자실에 누워있고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 응급치료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심정지에 폐혈증이라니",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마왕 어서 기운내서 일어나세요",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어떤 수술이길래 합병증이 왔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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