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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오빠 동생 시절부터 '찜했다'?…띠동갑 나이차 극복

  • 연예 | 2014-10-21 16:34

이유리 남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SBS 방송 화면 캡처
이유리 남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SBS 방송 화면 캡처

이유리 남편, 외모+매너 갖춘 1등 신랑감 '찜'?

[더팩트 ㅣ e뉴스팀]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소름끼치는 악역 연민정을 선보였던 '국민악녀' 이유리가 출연해 남편의 자필편지와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시어머니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가족이 되면 좋겠다 싶었고, 아들이 있었는데 4년간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먼저 놀이터에서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내가 다시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고백 후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결혼한 이유리가 과거 방송을 통해 소개한 남편은 띠동갑 연상에 호리호리하고 호남형이다. 교회 전도사로 알려졌으며 시어머니가 자신이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라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 누군지 엄청 궁금하네" "이유리 남편 복 받은 사람일 듯" "이유리 남편? 오빠 동생 사이에서 남편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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