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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태진아 "휘성이 한 말 이해가 된다"

  • 연예 | 2014-09-27 21:53

히든싱어 시즌3에 출연하는 가수 태진아가 '무대를 즐기지 못했다'는 후배 가수 휘성의 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JTBC 히든싱어 3 방송화면 캡처
히든싱어 시즌3에 출연하는 가수 태진아가 '무대를 즐기지 못했다'는 후배 가수 휘성의 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JTBC 히든싱어 3 방송화면 캡처

히든싱어 출연 태진아, '즐기지 못했다' 휘성 말 공감해

[더팩트|e뉴스팀] JTBC ‘히든싱어3’에 여섯 번째 원조 가수로 태진아가 출연한다.

이날 태진아는 “원조가수들을 괴롭히고 있는 ‘히든싱어’ 때문에 가수협회에서 이사들이 나를 긴급소집 했다”고 밝히며, “가수협회 이사들은 물론 본인도 만장일치로 100표를 받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태진아는 “만약 100표를 못 받고 탈락하게 되면 가수협회 회장을 사퇴하겠다”는 폭탄발언까지 해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태진아는 소속 가수이자 '히든싱어2'의 출연자인 휘성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당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휘성은 힘들어하며 "아버님, 저 고기 사주셔야겠습니다" "녹화 끝나고 병원에 가야겠습니다"라고 태진아에게 말했다. 이에 태진아는 실제 고기를 사주며 병원까지 데려갔다는 전언.

당시 휘성은 김진호 박준영 등 강력한 모창 능력자들의 활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태진아는 휘성에게 "즐겨라 떨어지면 어떠냐"라고 말했지만 직접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후에는 "지금 해보니 즐기지 못했던 휘성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고 고백했다.

태진아의 가수협회 회장직을 건 도전은 27일 밤 11시, JTBC ‘히든싱어3’를 통해 공개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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