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원래 꿈 &quot개그우먼 아닌 안무가였다&quot

이국주가 16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안무가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이국주, 16일 KBS 2TV '1대100' 출연해 입담 과시

[더팩트ㅣe뉴스팀] 이국주의 원래 꿈이 개그우먼이 아닌 안무가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그맨 이국주는 16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명의 퀴즈 도전자와 한 판 대결을 펼쳐다.

이 자리에서 이국주는 "어릴 때 꿈이 개그우먼이 아니었고, 홍영주가 꿈이었다"며 "90년대 홍영주 씨를 보면서 춤을 추며 방송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영주는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백지영의 '새드살사' 등 히트 댄스를 만든 인물이다.

이국주는 "방송국 문을 두드렸는데, 제일 빨리 할 수 있는 게 외모로 개그우먼을 하는 거더라"며" 하는 동안 잘 맞아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 그 전엔 춤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걸그룹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 노래에 맞춰 유연한 댄스를 선보였고,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국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국주, 춤 잘 추던데" "이국주, 안무가 상상도 안된다" "이국주, 홍영주랑 도플갱어" "이국주, 잘 어울렸을 듯" "이국주, 개그우먼이 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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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원래 꿈 "개그우먼 아닌 안무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