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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 2014', 최종 라인업 공개…잠실 달군다

  • 연예 | 2014-07-09 10:23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도심형 음악축제 '슈퍼소닉 2014'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슈퍼소닉 2014' 제공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도심형 음악축제 '슈퍼소닉 2014'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슈퍼소닉 2014' 제공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도심형 음악페스티벌 '슈퍼소닉 2014'가 최종 라인업을 완성하고 화려한 음악 축제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주최 측은 9일 오전 '슈퍼소닉 2014' 페스티벌이 다음 달 1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슈퍼소닉'은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서머소닉'(Summer Sonic)과 연계한 라인업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슈퍼소닉'은 지난 공연과 달리 개최 장소를 올림픽공원에서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슈퍼소닉이 도심형 페스티벌로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어온 만큼 보다 넓은 스테이지와 참여 공간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 무대는 슈퍼스테이지(Super Stage)와 소닉스테이지(Super Stage) 2개로 이뤄진다.

'슈퍼소닉 2014' 무대에 오르는 국내 뮤지션 술탄 오브 더 디스코./술탄 오브 더 디스코 페이스북
'슈퍼소닉 2014' 무대에 오르는 국내 뮤지션 술탄 오브 더 디스코./술탄 오브 더 디스코 페이스북

'슈퍼소닉 2014'엔 영국의 대표밴드 퀸(Queen)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스타 보컬 아담 램버트와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또 프랑스가 배출한 톱스타 밴드 피닉스(Phoenix)와 빌보드 차트를 사로잡은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 등이 포함돼 기대감을 높인다.

국내 뮤지션의 무대도 마련돼 있다.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유쾌한 무대와 인디록 1세대 밴드 노브레인, 크라잉 넛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한국 록의 계보를 잇고 있는 게이트 플라워즈 또한 '슈퍼소닉 2014'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달굴 예정이다.

풍성한 공연과 편의성이 합쳐진 '슈퍼소닉 2014'의 티켓은 일반 스탠딩(165,000원)과 스페셜 A/B 티켓(240,000원/200,000원)으로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 및 예매 할인 정보와 타임테이블 등은 '슈퍼소닉 2014'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upersonic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amysung@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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